재가에서 어르신을 돌보다 보면 휠체어, 전동침대, 이동변기,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구가 하나둘 늘어납니다. 이런 용구를 매번 전액 자비로 구입하기보다, 장기요양보험의 복지용구 급여를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여 품목과 구입 품목이 나뉘어 있습니다

복지용구는 여러 사람이 순환해 쓸 수 있는 품목(전동침대, 수동휠체어 등)은 대여 방식으로, 위생상 개인이 계속 사용해야 하는 품목(이동변기, 목욕의자 등)은 구입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품목이 대여 대상이고 어떤 품목이 구입 대상인지는 복지용구 사업소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 절차

  1. 필요 품목 파악

    어르신의 일상생활에서 어떤 용구가 필요한지 재가기관 담당자나 방문간호사와 상의해 파악합니다.

  2. 복지용구 사업소 방문 또는 연락

    지역의 복지용구 사업소에 연락해 대여·구입 가능 품목과 절차를 안내받습니다.

  3. 계약 및 배송·설치

    필요한 품목을 계약하면 사업소에서 배송 및 설치를 진행합니다. 전동침대처럼 설치가 필요한 품목은 방문 설치가 이루어집니다.

  4. 이용 중 점검 및 교체

    대여 품목은 고장이나 마모 시 사업소를 통해 점검·교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복지용구도 연간 이용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여러 품목을 한꺼번에 신청하기보다 우선순위를 정해 필요한 것부터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복지용구 사업소는 아무 곳이나 이용할 수 있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복지용구 사업소를 통해서만 급여가 적용됩니다. 등록 여부는 사업소에 문의하거나 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여한 복지용구가 고장 나면 어떻게 하나요?

대여 계약한 사업소에 연락해 점검이나 교체를 요청하면 됩니다. 고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처리에 도움이 됩니다.

복지용구 없이 재가급여만 받아도 되나요?

네, 복지용구는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항목입니다. 필요하지 않다면 방문요양 등 다른 재가급여만 이용해도 됩니다.